
【고성】 고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재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제거 사업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19개소 66그루 제거 및 1그루에 대한 가지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마감 기한 없이 수시로 읍‧면별 제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재해 우려목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주민 거주 지역 건물 파손, 통행위험, 주민 안전 저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나무다. 군은 매년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피해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왔다. 앞서 지난 1월 실시한 1차 제거 사업에서는 19개소 62그루를 없애고 5그루 가지치기를 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