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다음달 말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된 금호6지구의 448필지, 5만7,448㎡에 대한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이번 측량은 국비 9,900만여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측량대행사인 ㈜삼인공간정보에 위탁해 진행된다.
속초시는 측량 진행 후 토지소유자 현장입회를 통한 경계결정 및 조정금 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속초시청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033)639-2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토를 새롭게 측량해 정확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지적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스마트 지적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