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라오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66명이 27일 입국하는 가운데 6월까지 830명이 평창군에 들어와 농번기 농촌일손을 돕는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683명, 결혼이민자의 초청을 통해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근로자 147명 등 총 830명이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를 통해 최소 5개월 최대 8개월간 평창군에 머물면서 일손을 돕게 된다.
이에따라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한국농가 적응을 위해 전담인원을 4명으로 증원해 배치하고 현장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농민들에게는 근로기준법과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외국인계절근로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