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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2억 투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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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 60세 이상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 상해보험료 지원, 장기근속휴가제 및 유급병가제 등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0여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과 힐링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 1회 법정 보수교육비 5만6,000원을 전액 지원하고, 속초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60세 이상 종사자 250여명에게 자체적으로 복지수당을 지급해 종사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은 곧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을 통해 복지종사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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