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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더 나은 교육지구’ 본격 추진

오늘부터 분기별 4차례 사업 참여 실무진 아카데미 연수
업무 담당자와 마을 선생님 연계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

◇횡성교육지원청.

【횡성】 지역 특성에 맞는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심영택)은 27일부터 ‘더 나은 교육 지구’ 업무 담당자와 지역 사람책(마을 선생님)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특색 있는 연수를 진행한다.

‘더 나은 교육 지구 업무 담당자 및 지역 사람책 아카데미’는 실무진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람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교수 및 학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로, 학교와 지역 교육 과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27일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모두 4차례 진행된다.

분기별 주제는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 톺아보기, 수준별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공유 방안 탐색, 지역사람책 사업 평가하기 등이다.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학습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내 교원의 연수와 지역 사람책의 학교 수업 사례를 공유해 업무 담당자와 지역 사람책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은 향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람책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심영택 교육장은 “사업 참여 실무진들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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