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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직업계고 진로결정률 취업·진학 모두 증가 … 6년새 9%P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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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진로결정률이 최근 6년 사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진학률이 모두 상승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 명확해졌다는 분석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이 26일 발표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졸업한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1,744명 가운데 549명이 취업해 취업률 5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6.2%보다 높은 수치이며, 2019학년도 50.0%와 비교하면 9.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진학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일반대 및 전문대 진학 비율은 46.7%로, 2019학년도 41.7% 대비 5.0%포인트 높아졌다. 이처럼 진로 결정에 성공한 학생 비율이 늘면서 취업이나 진학 외 기타 진로로 분류된 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학과 개편, 강원형 마이스터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의 성과로 분석했다. 특히 ‘1과 1전공 심화 동아리’ 활성화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진로지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계고의 진로결정률 상승은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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