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오는 5월 30일까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3명을 모집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 도우미로 출산가정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취약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산모·신생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고시로 지정된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중 모자보건법 및 건강진단서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규 자격 취득을 원하는 경우 도내 6곳의 교육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교육수료증 등 자격 확인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의 건강관리사는 1년간 태백시의 거점 제공기관에 등록해 활동하며 표준서비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