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접경지역 5개 군, 강원관광재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접경지역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트레킹·버스킹·생태체험과 같은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등 접경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우선 DMZ 평화의 길을 따라 펼쳐지는 소규모 음악축제인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Do!MZ와 함께하는 King받는 여행’이 5월부터 10월까지 접경지역 4개 군에서 개최된다.
DMZ 평화의 길 주변의 숨은 명소에서 특색있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트레킹, 캠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 탐방과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환경을 즐기는 별빛 여행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5월부터는 SNS 홍보단과 함께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한 탐방 프로그램인 ‘평화공감 DMZ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DMZ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고, 이를 직접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희열 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접경지역 5개 군, 강원관광재단 등과 함께 세부 행사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5월부터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알려지지 않은 접경지역의 관광지를 알리고, DMZ가 가진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널리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