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폐광지역 어르신 체육대회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노인회 5개 시·군(영월·삼척·태백·동해·정선)지회는 25일 영월 김삿갓면 옥동송어장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노인일자리·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물품 및 애로사항,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폐광지역 어르신 체육대회 부활 등 폐광지역 노인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김삿갓면 예밀와인힐링족욕체험센터로 자리를 옮겨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각 시·군 노인회 연찬회 등을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엄기원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장은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화합을 위해 폐광지역 어르신 체육대회의 부활이 필요하다”며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 경제적 자립과 노후 삶의 질 향상, 세대통합 등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