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군 나무 심기로 '꿈의 정원' 만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창간 80주년 강원일보·군산림조합 '나무 나눠주기' 행사
28일 오전 8시30분 동강 둔치서 2,200명에 과실수 전달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 군산림조합은 28일 오전 8시 30분 동강 둔치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꿈의 정원, 마음속에 푸른 희망을 심습니다’를 주제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영월군이 지역주민들과 나무 심기로 '꿈의 정원'을 가꿔 나간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영월군, 군산림조합은 28일 오전 8시 30분 동강 둔치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꿈의 정원, 마음속에 푸른 희망을 심습니다’를 주제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2,200명을 대상으로 감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등의 과실수를 전달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정원 연당원과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청령포원를 통해 영월 전역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영월읍 방절리 일원에 15㏊ 규모로 영월의 숲과 대지의 숲, 영력의 숲, 생명의 숲, 사람의 숲 등 5개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청령포원과 동·서강 주변에 수변 둘레길, 동강둔치 피크닉장, 생태 초원, 스마트쉼터, 수변정원 등 자연친화적인 복합 친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이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야외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준기 군산림조합장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나무 심기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