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장성여고가 지역 12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 귀가 동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역을 주소지를 기반으로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매일 저녁 자율방범대원들이 학교 주차장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장소까지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
장성여고는 이 외에도 학교 내 CCTV 점검, 안전 교육 강화, 교내 안전시설 및 등하굣길 점검 등 다각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옥 장성여고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