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올해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률 80%를 목표로 26개 공약사항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공약사업 담당 국장,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태백시는 코로나19 극복, 태백시 경제 규모 확대, 성장과 도약, 4개 권역 균형 발전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준고속열차 EMU-150 조기 운행,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 협력사업 발굴, 철암 단풍축제장 친수공간 설치 및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 연계, 태백 청년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을 완료했거나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이다.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황지동 야간관광 및 2박3일 관광지 조성 등은 70~80%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공약 이행률이 낮은 태백소방서 신축 사업의 경우 올해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하게 되면 이행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명제 및 전 구간 동시 착공, 티타늄 광산 개발 행정 적극 지원, 철암중·고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육성,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건립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도 이행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약사항 이행 추진상황 점검은 분기별로 이뤄지며 반기별로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전 부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실과 맞지 않는 공약에 대해서는 실천 계획 등의 변경 등을 통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