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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농특산물 판매행사 참가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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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귀농귀촌 농특산물 판매행사 참가업체 지원에 나선다.

양양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자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박람회 참가업체 15개소를 모집한다.

군은 메가쇼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팔도밥상페어, 강원푸드박람회 등 대규모 소비자 행사에 지역내 업체가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 양양으로의 귀농 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수원메가쇼에서는 4개 업체에 4개의 부스를 지원,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15개 참여 업체를 모집해 5월부터 12월까지 일산 킨텍스, 삼성동 코엑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주요 행사장에서 7회에 걸쳐 32개 부스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특산품 판매 업체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카드 단말기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야 한다. 판매 품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제조·가공품, 독점 판매 상품 등으로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제품도 인정된다.

모집된 업체는 균등하게 배분해 행사 참가 기회를 받고 판매 실적 및 행사 참여 태도에 따라 참가 횟수가 조정될 수 있다.

양양군은 이번 박람회를 비롯해 수시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양양몰(www.yangyang-mall.com) 운영 등 다양한 유통·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특산물 판매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판로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정 자연을 품은 양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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