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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그물형 체험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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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억400만원을 투입,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다음달 중 설치한다. 사진은 그물형 체험시설 조감도.

【동해】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의 설치가 다음달 완료된다.

시는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억400만원을 투입,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시설은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이터 인근에 위치, 770㎡ 규모로 거대한 그물망 놀이시설과 전망대, 원통형 미끄럼틀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넓은 노란색 그물망을 중심으로 빨강, 파랑,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의 미끄럼틀이 터널형 통로로 연결돼 곡선형 배치로 역동적인 놀이 환경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체험시설 조성에 이어 숲길(둘레길) 조성과 정원화 사업,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추가로 확충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이번 시설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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