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24일부터 ‘착한가격업소 시민추천제’를 시행한다.
시는 올해 시민추천제와 업소 신청, 소비자단체 및 읍면동 추천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7곳 이상 신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운영 업소 중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현재 113곳이 지정돼 운영중이다.
지정 업소에는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공공요금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도 검색 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록,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등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추천은 원주시민만 가능하며, 시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추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벌여 최종 대상 업소를 지정한다.
박경희 시 경제진흥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시민추천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도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