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한 평창군 부스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인기부스로 주목받았다.
평창군은 이번 축제박람회에 오는 6월6일부터 8일까지 평창군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리는 ‘2025년 계촌클래식축제’를 비롯해 더위사냥축제, 효석문화제, 평창농악축제, 평창백일홍축제, 오대산문화축전,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 등 9개 대표축제를 홍보했다.
이와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이나 카카오톡 채널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들을 소개하며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에게 관광지로서 평창군의 매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눈동이 양말과 볼펜을 선물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각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전문 행사로, 이번 박람회 역시 관광플랫폼 및 벤처기업 홍보관, 테마 여행 홍보관, 2025 방문의 해 홍보관, 바이어 상담회, 전문가 특강 및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참관객들을 맞았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수한 관광자원을 여럿 보유하고 있어 부산 등 남부권의 잠재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특히 이번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를 통해 올해 예정된 평창군의 축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