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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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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말까지 8개 읍면 75개 마을 대상
거리가 먼 농업지역 농업인들 불편 해소 기대

【정선】 정선군이 농업 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25년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8개 읍면 7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농업기계 보관 창고 등에서 59회에 걸쳐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과 농업기계 수리를 실시한다.

특히 농업기계 부품 및 공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운기, 동력분무기, 관리기 등의 소·중형 농업기계 기종에 대해 정비에 소요되는 10만원 미만의 부품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농철 농작업 중 발생하는 기계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기동 수리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과정에서 겪는 기계 고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전하게 기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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