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선군이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6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된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과 경관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시설개선의 경우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 경관개선은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시설 개선 47곳과 경관 개선 12곳 등 총 59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시설 개선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46억 원을 투입해 528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