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김두남 태백남성의용소방대장이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두남 대장은 각종2001년부터 23년이 넘는 의용소방대 활동기간 동안 각종 재난 현장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대민봉사활동, 화재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월 9일 소방·경찰 실종자 합동수색 당시 절벽에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를 최초 발견해 태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두남 대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동료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원·태백소방서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