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테트라포트,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구역 56곳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강릉·동해·삼척시, 경북 울릉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관리 시설물이 적재적소에 설치됐는지, 관련 시설물이 제대로 기능하는 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관리청에 통보된 신규·보수 필요 시설물의 조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연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고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 시 선제적 위험예보제 발령 등 기상정보를 제공,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