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가 AI 시대에 맞춘 제5차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4~10월 '제5차 동해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현황 및 환경 분석, 정보화 비전과 목표 설정, 미래 정보화 모델 정립, 분야별 실천 전략 수립, 추진 과제 도출, 이행 계획 마련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각 단계가 완료되면 중장기 계획을 수립, 정보화 추진 체계와 로드맵을 마련해 지역 특화 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산업 혁신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제4차 동해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정보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했다. 제5차 기본계획에는 지난 4차 기본계획에서 미흡했던 AI 및 빅데이터 활용 확대, 기술발전 대응 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5차 기본계획은 행정, 산업, 경제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이용빈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과 산업 혁신을 실현하고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 증대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