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도와 시군 규제혁신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도·시군 규제혁신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무원 간 규제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도는 강원도 규제혁신 종합계획 설명, 도 및 시군 중점 규제개선 과제 논의, 규제개혁 관련 전문가 특강 등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규제혁신 추진 목표를 ‘도민 체감 규제혁신으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설정하고 산림·환경·국방·농지 등 4대 규제를 포함한 규제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핵심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업무 추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이 규제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