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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도시 춘천을 더 푸르게’…2025 춘천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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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춘천시산림조합·강원일보 개최
자두·체리·대추 묘목 준비, 1인당 총 3그루
임산물 보급 확대 위한 산마늘도 나눠줘

【춘천】 ‘최고의 정원 도시 춘천을 푸르게 더 푸르게’

춘천시와 춘천시산림조합(조합장:임동일), 강원일보는 21일 삼천동수변공원에서 2025 춘천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수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춘천시의 자연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푸른 도심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무 나눠주기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묘목은 자두나무, 체리나무, 대추나무 등 총 3,000그루가 준비됐다. 1인당 각 수종별 1그루씩 총 3그루를 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임산물 보급 확대를 위해 산마늘을 1인당 2포트씩 나눠줄 예정이다.

탄소중립 시책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시는 종량제 봉투를 활용해 나무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쳐진다.

올해로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2015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과 손잡고 도 전역에서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이어오며 강원의 산림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왔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사북면 송암리 선도산림경영단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 행사를 열어 두릅나무 2,000그루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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