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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농가 대상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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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접종…농가 484곳 2만847마리 대상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과태료 등 처분

◇원주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송아지에게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강원일보 DB>

【원주】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역 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일제접종은 다음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확산 우려로 시기를 앞당겨 이달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농가 484곳으로, 소·염소 2만847마리다. 예방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우도 예외 없이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구제역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공수의사 5명과 보조원 4명을 투입해 단기간에 일제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양성률을 검사하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순철 시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접종을 통해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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