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올해 본예산 보다 1,604억원(22%)이 증액된 8,885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94억원 증가한 8,349억원, 특별회계는 110억원이 증가한 536억원이며,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동안 확보된 재원을 우선 투입했다.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67억원 △도계요양원 및 복합노인복지관 개소, 경로당 등 복지시설 운영 관리 68억원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및 수소 앵커기업 임대공장 조성, 수소기업 R&D 허브 구축 등 수소산업 성장기반 구축 96억원 등이다.
또 △도민체전 준비와 체육시설 유지 보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골프연습장 조성,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 등 체육분야 84억원 △성남~사직간 도로개설, 증산~갈천 도로확장 및 국도7호 삼척IC 개선 등 86억원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및 정라지구 도시재생을 비롯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88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상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4년차를 맞아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경예산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수소경제 공급망 및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