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지역 내 초등학생과 5~10세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박물관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년별로 3개의 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당 15명을 모집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월 1회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역사 문화 체험인 ‘가족문화사랑방’을 운영한다. 연령별로 2개의 기수로 나눠 열리며, 총 10팀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선사·근현대사박물관((033)480-7221)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가족문화사랑방'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