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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비만 예방 플로깅’ 캠페인 추진

쓰레기·담배꽁초 줍고 비만 예방 홍보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보건소는 20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하천과 공원 등에서 비만 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며,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국토대청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에 군청 직원들은 하천, 공원, 거리 등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보건소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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