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박사 마을 우리가 지킨다’…춘천경찰서 범죄예방교실 호응

보행자 교통사고·보이스피싱·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

◇춘천경찰서가 주민들의 범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춘천경찰서 제공

춘천경찰서가 주민들의 범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경찰서 서면파출소는 지난해 6월 범죄예방 교실 운영 공동체 지역관서로 지정된 이후 이장협의회, 마을회관,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지역 주민 조직을 찾아가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대처법, 노인학대 예방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서다·보다·걷다’라는 안전 보행 3원칙을 알리며 인명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수근 서면파출소 소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비해 경찰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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