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인협회가 ‘제1회 강원문학진흥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 사업은 한국문인협회 영월지부의 ‘김삿갓과 문학인의 만남’과 강원시조시인협회의 ‘2025 고시조 암송대회’다.
강원문학진흥지원사업은 강원문인협회의 2025년도 공약사업으로 협회 산하 지부 및 도 단위 문학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연희 강원문인협회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원태경 김유정문학촌장, 손흥기 동국대 만해문학박물관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은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지역사회 및 문학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마쳤다.
이연희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문학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시도들이 많이 제안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문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