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올 상반기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174명은 7월 18일까지 16주간 고성군 평생학습관과 고성군립도서관 등에서 학습을 이어간다. 과목은 영어, 일본어,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천아트, 플루트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 상반기 수강생 규모는 지난해 대비 40%가량 증가한 만큼 더 많은 군민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는 11개 강좌에 122명이 수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모두가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