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까지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국배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특화 신규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이나 식사 해결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월 3회 따뜻한 국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5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10가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상운 민간위원장은 "지역에는 외부와 단절돼 홀로 지내는 위기가구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식사해결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