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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가꾼다… '의기양양 두레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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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오는 31일까지
동아리팀 10팀, 두레팀 3팀 등 13팀 모집

【양양】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동체를 형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의기양양 두레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센터는 동아리팀 10팀과 두레팀 3팀을 포함해 총 13개 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 공동체로 구성원 중 60% 이상이 양양군민이어야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경 문화 교육 복지 등의 공동체 활동을 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교육, 성과 공유회 등에 참여해 다른 공동체와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모든 동아리는 연 2회 이상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필수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아리와 두레팀에는 각각 300만원, 4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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