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바둑협회(회장:이장섭)가 AI시대에 발맞춰 올해부터 강원유소년 AI바둑교실을 운영한다.
양양군바둑협회의 유소년 AI바둑교실은 유치부와 초등학생1개반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양양다목적체육관 바둑교육실에서 맞춤형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장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강의와 실전을 병행하는 동시에 AI바둑교실 운영의 묘미를 살려 다채로운 AI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둑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12월까지 운영하는 AI바둑교실은 대한바둑협회 바둑지도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와 5년 이상 된 바둑전문종사자를 강사로 선정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공인된 승단급 심사 기회가 제공된다.
군바둑협회는 이번 AI바둑교실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바둑교육을 넘어 정서 안정, 두뇌 계발, 사고력 증진, 인내심 향상 등 아이들의 전인교육 향상에도 나선다. 창의력개발과 침착성 배양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의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섭 회장은 “이번 AI바둑교실이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와 인내심,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