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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 무상급식 확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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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2,809명 무상 지원
다양한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도 함께 제공

◇전국 최초로 학교 우유 무상 급식을 실시한 정선군이 어린이집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 2012년 전국 최초로 학교 우유 무상 급식을 실시한 정선군이 어린이집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4억 1,800만원 사업비를 들여 ‘학교 우유 무상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올해 어린이집 10개소 310명을 비롯 유치원 2개소 95명, 초·중·고등학교 35개교 2,404명 등 2,809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여건에 따라 치즈와 발효유 등 다양한 유제품도 함께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다.

군은 우유 급식과 함께 영양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분기별로 우유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우유 무상 급식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키고, 지역 낙농업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우유 무상 급식을 실시한 정선군이 어린이집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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