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제19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가족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5 세대공감 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에서 펼쳐지는 세대공감 놀이터는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공감 놀이터에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놀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가족의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모 및 조부모와 자녀 세대가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선의 마스코트인 ‘와와군’과 동강할미꽃 모양의 달고나를 만들어 보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기 놀이, 딱지 치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22일에는 동강할미꽃축제 메인 무대에서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초등생 30명이 참가해 동강할미꽃, 지역 사투리 및 신조어, 정선군 관련 퀴즈를 풀며 정선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은 SNS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공감 놀이터를 적극 홍보하고,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동강할미꽃과 함께 찾아온 봄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대공감 놀이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