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이규원 원주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조국혁신당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규원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은 원주 출신으로 원주 중앙초, 학성중, 원주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16년 간 청주, 논산, 부천, 서울, 대전, 대구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고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공정거래위원회 파견검사를 지냈다. 지난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정계에 입문해 조국혁신당 중앙당 대변인을 거쳤으며 현재 중앙당 전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규원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은 “당원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정치문화의 혁신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며 “1년 남짓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 정체성에 걸맞는 참신한 혁신리더들을 발굴하는데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미숙 전 도당위원장은 지난 14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