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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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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초로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과정 수강생 양성 프로그램 개설

【양양】양양군에 처음으로 평생교육사 실습 과정이 개설됐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실습 과정 수강생 5명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평생교육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습처가 없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군민들이 강릉이나 속초 등 인근 지역의 평생학습관이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평생교육사를 꿈꾸는 예비 전문가들에게 실무 역량을 배양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습 과정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모집 정원은 5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되지만 필요할 경우 연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민이거나 지역내 직장인으로 평생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과목 5개 이상을 이수하고 재학 중인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현장실습 과목을 수강 신청한 상태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사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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