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해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해 포트홀 등이 발생한 지역 내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는 통행량이 많은 국도 7호선과 38호선, 해안도로 등 총 10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해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 노후화로 인한 포트홀과 균열, 침하 현상으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 우려가 높은 구간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중차량 통행이 잦아 손상이 심한 구간은 기존의 간단한 보수 방식에서 벗어나 노면을 절삭한 뒤 고강도 아스콘 포장을 실시해 내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도로 손상을 방지하고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노후 도로를 정비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