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유재산 무단 점유 전수 조사 나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읍 남면 신동읍 등 4,899필지와 294동 건물 대상
무단 점·사용 의심 재산 현장 실사 등 통해 변상금 부과

【정선】 정선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차 사업 이후 정선읍 일부 지역, 남면 전체, 신동읍 일부 지역 등 4,899필지의 토지와 294동의 건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신 항공영상과 대부 사용 허가 내역, 지적 전산 자료, 건축물 대장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공유재산대장과 대부 사용 허가 내역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에서는 무단 점·사용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실사를 비롯해 사용자 탐문, 재산 이용현황과 재산관리관 일치 여부 확인하고,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공유재산대장의 불일치 자료를 정비하고, 부서별 체계적인 재산관리 지원을 강화해 공유 재산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차원 군 회계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공유재산 정보를 구축하고,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