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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동, 두 달 만에 기부금품 3,9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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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업에 사용될 기부금품을 지난 1월과 2월 두 달 간 3,900만원을 모금했다.

시는 17일 시청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협의체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온 기부자들의 이름·회사명 등을 기재한 현수막을 내붙이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영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현금 1,900만원, 현물 6,200만원 등 총 8,100만원의 기부금품을 모금했으며, 올해에는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로 전달되는 기부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랑동 마음나눔기금으로 기탁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주영래 위원장은 “매년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과 독지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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