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보라매 공원에 '춘천 정원'이 생긴다.
춘천시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14일 춘천 시청에서 서울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 개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준태 춘천 부시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및 관계자 등은 이날 '동행 정원' 조성에 관한 사항 규정,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정원도시 춘천의 방향성을 담은 정원이 조성된다.
우선 춘천시는 보라매공원내에 조성될 춘천 정원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또 오는 5월22일부터 10월20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 춘천만의 정원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박람회 기간 '춘천 정원'에서 작가와 시민정원, 정원산업전, 정원 문화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서울시는 정원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정원을 유지 및 관리한다.
현재 춘천 전역에서 정원 도시화를 추진하는 시는 이번 협약이 '정원도시 춘천'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는 모두 154억원을 들여 상중도 일대 16.8㏊ 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박람회 기간 보라매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춘천의 정원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양 도시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고품격 정원도시로서 춘천의 가치를 높이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