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행준, 이하 ‘동물위생시험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식육 판매장과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한우를 대상으로 확인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우 확인검사는 도교육청과 협업해 실시하며 한우와 비(非)한우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로 진행한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비한우를 한우로 둔갑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1,563건의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비한우 2건을 판별했다.
정행준 강원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한우고기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우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