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3월15일~5월15일)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대국민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선다.
이에따라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245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말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활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인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하루 2회 방송한다.
도는 산불, 집중호우, 태풍 피해 등의 발생 또는 우려 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 예방 홍보 방송을 적극 시행해 왔다.
전길탁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홍보 방송이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