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느린학습자들과 ‘꿈의 극단’ 결성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선정

◇춘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꿈의 예술단’의 일환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올해 기존 운영하던 ‘꿈의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꿈의 극단’을 운영한다.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를 대상으로 하는 꿈의 극단은 향후 5년간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춘천시에 약 780명의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 인형극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를 위해 춘천시립인형극단, (사)느린소리와 협약을 맺었으며 예술 감독은 유성균 춘천시립인형극단 감독이 맡았다.

선발된 단원들은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매주 1~2회 인형극 교육을 받게 된다. 춘천문화재단은 25명의 단원을 선발해 인형극 무대 경험, 백스테이지 투어, 캠프 등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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