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김승환이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승환은 지난 11~14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96㎏급 용상과 합계 모두 참가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구군청에서는 67㎏급의 이창호, 61㎏급의 최한준도 각각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2개의 동메달을 따내며 팀에 총 금2, 동4개의 영예를 안겼다.
이로써 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의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로 활동중인 송종식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훈련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