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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내 도로명판 전수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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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설 3,897개 대상 안전사고 예방 목적
정비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 필요시 확충

【양양】양양군이 이달부터 6월까지 지역내 도로명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의 시설물로 전체 3,897개소다.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2,728개 △가로등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242개 △사물주소판 203개 △국가지점번호판 724개 등이다.

군은 6월까지 주소정보 시설물의 훼손이나 설치 안전 여부, 표기 오류, 위치 적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정확한 도로명 주소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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