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경 전 (사)애국지사 윤희순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4일 0시 27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연경 전 이사장은 33년 동안 공직 생활을 역임하면서 전국 최초 여성 동장을 지냈으며, 춘천시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퇴직 후에는 자원봉사단인 이웃사랑봉사회를 조직, 강원대병원과 육군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 동안 윤희순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아온 유 전 이사장은 윤희순 의사 추모문화제와 콘서트, 청소년 교육·강연 등 윤희순 의사 선양 사업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제23회 유관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은 홍성한.성이.윤숙씨 등 2남 1녀가 있다. △발인=16일 오전 6시 △장지=춘천안식원 △빈소=강원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4221-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