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을 비롯한 춘천지역 7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 실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체 간담회’가 13일 춘천문화재단에서 개최됐다. 협의체는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문화재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춘천문화재단이 간사 역할을 맡아 정기 회의를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사회적 책임 실천과 문화예술 선도 업무협약’을 근거로 출범한 협의체는 기관별 활동을 공유하며 상생을 도모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들은 ‘사회적 책임 릴레이 캠페인 공동 진행’, ‘재난·재해 공동 대응 메뉴얼 구축’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성장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체는 다음달 춘천도시공사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 활동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