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강원문화재단과 참여 단체인 6개 시군(원주, 삼척, 횡성, 인제, 고성, 양양)이 업무협약을 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환경이 취약한 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광역 단위 지역을 선정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주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여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갑 강원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날 발대식은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