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서울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아이돌그룹 싸이커스 하프타임 공연 예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 맞아

강원FC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송암에서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FC는 FC서울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첫 1만 관중에 도전한다. 지난해 3월31일 서울전에서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 강원은 ‘강원 콘서트’ 콘셉트로 다양한 공연을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먼저 아이돌 그룹 싸이커스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치고 장외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선보인다. 또 아라댄스 아카데미가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도 열려 팬들에게 벨라스테이호텔 숙박권과 하이원리조트 숙박권·워터월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공식 관중 1만명 이상이 입장하거나 강원FC가 승리하면 경기 종료 후 추가 경품 추첨을 진행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게이트 입장 시 지급되는 경품 응모권 소지자 가운데 1명에게 경형 SUV 캐스퍼를 선물한다.

이날 경기는 ‘영월군민의 날’로 지정돼 영월군민은 50%의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영월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청된 35명의 어린이가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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